후순위주택담보대출이 정확히 뭐에요? 규제가 없나요? 어디서 받아요?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으려고 상담을 받았더니 LTV이나 DSR 초과로 안된다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다른 은행에서는 가능한지 여쭤보기도 하시구요.

​

사실 보통의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일이 평생 몇번이나 있겠어요. 당연히 잘 모르는게 맞죠. 거기다가 수시로 규제가 달라지니 정확한 내용을 아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

그래서 오늘은 후순위주택담보대출이 정확히 뭔지, 어떤 규제가 적용되는지, 어느 금융사에서 이용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해드릴께요.

 

​

후순위가 정확히 뭐에요?

이미 담보대출을 받았던 주택에 추가로 대출을 받는 것을 후순위담보대출이라고 해요. 순서에 따라 선순위(1순위)와 후순위(2순위 3순위) 등으로 부르기도 해요.

​

보통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아파트매매 시에 받은 대출이 선순위(1순위) 주택담보대출이 되고, 이후에 생활자금 사업자금 등이 필요해 추가로 대출을 받는 건이 후순위(2순위) 아파트담보대출이 되죠.

​

은행에서 안되는 경우에 이용하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한도가 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높지만, 금리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리스크가 있어요.

​

이런 후순위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매매 시 한도가 부족하거나, 자금마련 시, 세입자 퇴거자금 부족 시 등 다양한 경우에 활용할 수 있어요.

​

아파트 외 빌라(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단독주택 연립 상가주택 등 부동산도 이용 가능하지만 애초에 취급하지 않는 금융사들도 있고, 가능하더라도 금리상승 한도축소 등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

 

후순위도 규제가 있나요?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LTV ~70%, DSR 40% 50% 규제, 스트레스DSR 규제는 적용되지 않아요.

​

규제지역과 기타지역,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 따라 달라지는 규제도 없어요.

​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조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느냐고 하면 그렇진 않아요. 각 금융사마다 이용 조건이 있기 때문이죠.

​

금융사마다 이용자의 소득 부채 이용한도 등 조건을 토대로 심사를 하기 때문에 공통된 규제가 없을뿐 소득이나 신용점수를 아예 안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둬야 해요.

​

후순위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사는 그 수가 많은 만큼 금융사별 이용 조건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금융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금리차이가 상당히 크게 벌어질 수 있으니 잘 비교해야 해요.

​

​

후순위는 어디서 받아요?

LTV DSR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추가로 후순위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기존 이용중인 선순위담보대출을 대환하면서 증액을 해 1건만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

그 외 LTV DSR 초과로 후순위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저축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부터 캐피탈 대부업 P2P 등 3금융권까지 많은 업체들이 취급하고 있어요.

​

특정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거나, 아파트만 취급하거나, 특정 직군만 가능하다는 등의 이용 조건 차이가 매우 크니 직접 업체별 조건을 비교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비교서비스를 이용해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

후순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무료 상담으로 간편하게 해결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