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혼란이 지속되면서 신규 주담대를 앞둔 금융소비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에 즉시 반영되지 않아 섣부른 금리 하락을 예측하기보다는 현재 금리 수준을 기준으로 득실을 따져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변동금리와 반대로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는 반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알 수 없는 금리 인하 시기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안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가라앉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권 전문가들도 연내 인하를 예상하는 사람들과 내년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나뉘는 상황입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동향
5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주담대는 신규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기준 3.80%~6.80%로, 지난달 초 대비 상단은 0.06%, 하단은 0.10%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과 금융당국 및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대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동향
4대 은행의 혼합형 고정금리 주담대는 3.75%~5.70%로, 4월 초 대비 상단은 유사한 수준이나 하단은 0.01% 상승했습니다.
주담대 고정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준거 금리로 활용되는 은행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주담대 금리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기준금리 : 대출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리
가산금리 : 대출자의 신용도, 담보 가치 등에 따라 결정되는 금리
조달금리 : 은행이 대출을 위해 조달하는 자금의 금리
할인금리 : 특정 조건 충족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리
따라서 금융소비자는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 금리 수준을 파악하고 주담대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가 크지 않다면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차이가 큰 상황이라면 고정금리를 선택한 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3년 후 갈아타기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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