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담대 신용점수 커트라인을 들어보셨나요?
예전에 신용등급제로 운영될 때는 7등급 ~ 10등급 저신용자들은 은행이나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불가능했는데, 이제는 0점~1천점으로 나뉘는 신용점수로 바뀌었고, 약 700점보다 낮으면 저신용자라고 부르고 있어요.
그렇다면 요즘도 신용점수가 700점 정도를 넘으면 은행 주담대 이용이 가능할까요?
이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난해 11월 SBS 뉴스 내용을 정리해보면
최근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신용점수 기준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의 5대 은행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취급한 주담대 평균 신용점수가 924.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909.4점에서 15점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신용점수가 900점을 넘으면 '고신용자'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신용자 중에서도 평균 925점을 넘겨야 대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즉, 대출 신청자들은 더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이 신용점수 기준을 높여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초고신용자(950점 이상)에 대한 대출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론상으로는 700점대만 넘으면 은행 주담대 이용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승인을 잘 안내주는 상황입니다.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총량제로 인해 신규로 실행해야 하는 주담대 총액이 정해져 있는데,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고신용자 위주로 승인을 내주고 있기 때문이죠.
LTV DSR 등 규제와는 다르게 신용점수는 은행별로 자체적인 심사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신용자를 편애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신용자는 어떻게?
우선은 신용점수 700점 이상인 분들은 은행별로 심사를 받아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해요. 이후 한도가 부족한 분들, 애초에 700점대 이하라 은행 보험사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 분들은 직업 소득에 따라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대부업 등 그 외 금융권에서 저신용자주택담보대출을 받아 해결할 수 있어요.
단! 금리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는 점, 금융사고 없이 안전하게 받아야 한다는 점을 꼭 유의하세요.
주담대 신용점수 커트라인부터 효율적인 주택담보대출 실행 방법이 궁금하다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확인해보세요.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 및 우대금리 등 분석 (0) | 2024.04.25 |
---|---|
은행 주택담보대출 필요 서류 및 발급처, 주담대 받기 전 꼭 확인해보세요 (0) | 2024.04.25 |
세입자 있는 아파트대출 받을 때 세입자가 동의를 안해준다면 (0) | 2024.04.25 |
주담대 금리 인상, 은행권은 고정금리 확대 고민중, 금리비교는 어떻게 해야할까? (0) | 2024.04.24 |
아파트매매잔금대출 이용 시 주택보유수, 금리비교, 주담대규제, 생애최초 및 기존주택소유자 등 차이점 안내 (0) | 2024.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