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행 부동산담보대출 이자 계산기에 있는 이자 상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은 글자수 하나가 다르지만 그 차이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꼭 상환능력에 적합한 방법으로 실행을 해야 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먼저 부동산담보대출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을 안내드립니다.
대출 기간 동안 매월 같은 금액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30년 만기 상품을 이용했다면 첫달 상환금액과 30년 후 마지막달 상환금액이 같은 방법입니다. 이 경우 상환 초기의 부담이 줄어들지만 30년 후 내 소득이 줄어들었을 때에도 동일한 금액을 내야하는 부담이 발생합니다.
부동산담보대출 1억원을 30년 4%로 받은 경우 매월 477,415원을 30년간 상환하게 됩니다.
원금균등상환 방식
다음은 부동산담보대출 원금균등상환방식입니다.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원금은 동일하고 이자가 점차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담보대출 1억원을 30년 4%로 받은 경우 첫달엔 611,111원을 내고 이후 매월 조금씩 금액이 줄어 마지막 달에는 278,704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큰 금액이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부동산담보대출은 워낙 긴 기간 납입하기 때문에 나중엔 제법 금액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 차이는 대출금이 클수록 체감이 큽니다.
부동산담보대출을 5억원 4%로 30년 실행한 경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라면 매월 2,387,076원을 30년간 상환해야하며, 동일 조건 원금균등상환방식인 경우 첫달 3,055,556원 지출 후 마지막달에는 1,393,519원을 내게 되니 상당히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효율적인 상환 계획 세우자
이처럼 이자상환 방식에 따라 동일한 부동산담보대출 금액임에도 총 이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현재 소득이 충분하다면 초반 상환금액이 큰 원금균등상환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총 지출과 차후 상환 부담을 낮출수 있습니다. 반면 당장 상환능력은 떨어지지만 만기 시점에도 충분히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부동산담보대출 이자계산기는 인터넷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효율적인 상환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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