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아파트담보대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뉴스에서 보셨을텐데 글로벌 리스크로 미국채가 상승하고 코픽스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서 금리가 떨어지기는 커녕 오르고 있다는 내용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최근엔 예상에 없이 금리가 내리고 있는 등 오락가락 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고정금리가 유리할지 변동금리가 유리할지 판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의 부채 관리 차원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중에서도 혼합형이 아닌 주기형 상품의 비중을 30%까지 올리라고 지시한 상황으로 주기형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먼저 이 내용들을 요약해드리고, 효율적으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하는 방법도 안내드릴께요.
글로벌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성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무역분쟁, 지정학적 갈등 등 글로벌 경제·정치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주기형 확대 정책
금융당국은 은행들에게 연말까지 고정금리형 주담대 비중을 30%로 확대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는데, 고정금리 상품 중 혼합형을 제외 한 주기형만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5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와 확대에 나섰습니다.
NH농협은행은 'NH주택담보대출(5년주기형)'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대출 기간 최장 40년, 최대 2.2%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른 은행들도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기형과 혼합형 대출 금리 차등화 검토
현재 주기형과 혼합형(5년 고정 후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거의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소비자들의 주기형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주기형 금리를 인하하거나 혼합형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변동금리 고정금리 차이 및 특징
변동금리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시장금리 변동을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반면, 고정금리형 아파트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금리는 시장금리 변동을 즉시 반영합니다. 따라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거나 COFIX 반영이 지연되는 경우, 변동금리 선호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고정금리 확대 정책 및 관련 지원 방안
금융당국은 은행들에게 연말까지 고정금리 중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 비중을 30%로 확대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이를 위해 장기 자금조달 관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커버드본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금리변동위험 헤지를 지원하는 스왑뱅크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결국 시중 은행은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목표를 채우기 위해 주기형 상품의 금리를 내리든, 변동금리 상품의 가산금리를 올리든 선택을 해 새로운 조건의 상품들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죠.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 주기형 상품이 금리 이점을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주기형 상품을 이용한 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는 시점에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물론 차주의 대출 이용기간 상환방법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무조건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이 더 낮을 수도 있으니 맹목적으로 고정금리를 선택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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