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징어게임 오영수1 '오징어게임' 오영수, 집행유예…강제추행 혐의(종합)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0)씨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15일 오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오씨는 2017년 중반 대구에서 산책로를 걷다가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두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오씨는 법정에서 추행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앞서 지난달 2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오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정 판사는 "사건 이후 피해자는 피해사실을 알렸고 영화·연극계 등에서 미투운동이 벌어졌을 당시 피고인에게 사과 받기 위해 피고.. 문화 2024. 3.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