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들이 줄줄이 경매로 나오고 있답니다.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분들 중 경매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파트경매를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네요.
아파트 경매 동향 정보를 공유드려요.
전국 아파트 경매 동향
지난 4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144건으로, 전월(2,663건) 대비 18.1% 증가했습니다.
이는 3년 5개월 만에 월간 아파트 경매 건수가 3,000건을 넘어선 것입니다.
경매 낙찰률은 40.6%로 전월(35.3%) 대비 5.3%p 상승했고, 낙찰가율은 86.1%로 전월(85.1%) 대비 1.0%p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동향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51건으로, 2015년 6월(358건) 이후 8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45.3%로 전월(34.9%) 대비 10.4%p 상승했습니다.
한남동, 잠실동, 여의도 등 선호도 높은 지역과 9억원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낙찰가율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인천 아파트 경매 동향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 건수는 각각 650건, 217건으로 전월(577건, 166건)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경매 동향
대전과 대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전은 87.7%, 대구는 85.4%로 전월 대비 각각 3.2%p, 2.5%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산은 77.8%로 5.1% 하락했고, 울산은 87.2%로 2.4% 하락, 광주는 82.7%로 1.3% 하락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경매 물건이 증가한 것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영끌족들이 버티지 못하고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공매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3,000건을 넘어선 것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영향으로 보이며,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에서 경매 물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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